제1회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정기회원전
글씨로 따뜻함을 'ON'하는 이 순간이 예술입니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는 따뜻한 온도로 마음을 밝혀줄 캘리그라피 작품들과 함께 첫번째 정기회원전을 열었습니다. 26일에는 한 해를 잘 보내고 24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분들이 오프닝식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작가들이 창작하고 한 자 한 자 정성껏 쓴 글씨를 읽고 곱씹으며 담소를 나누다보니, 훈훈함으로 난방도 꺼야할 정도였습니다
제1회 정기회원전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이화선 협회장님과 경기대학교 김경배 교수님(한류문화대학원 K-캘리그라피학과)의 축사로 오프닝이 장식되었습니다.
협회장님은 "[온 : ON : 溫]을 주제로 개인의 삶과 생각이 다양하게 묻어나는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는 다 다르지만 따뜻함을 켜는 이 순간이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도 작가들이 앞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따뜻하게 만들수 있도록 고운시선으로 바라봐주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2023년 우수작가상은 이나경 작가와 최희령 작가에게 수여되었고,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작가들이 모두 본인의 작품 앞에 서서 손님들에게 작품과 함께 인사를 드리는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소중한 작품들을 선보여주신 작가분들 모두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전시회는 1월 1일 새해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